새 아파트 공기조화기, 전열교환기 쓰면 전기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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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11 09:50 조회6,9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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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의 결로문제를 상담하다보면 의외로 아파트마다 설치되어 있는 공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경우 공조기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안되면 다시 연락달라고 얘기해 드립니다. 대개의 경우 그 조언만으로 효과를 봅니다. 결로 양이 많이 줄어들거나 없어졌다며 놀라움에 찬 목소리로 전화를 주시기도 합니다. 제 덕분이 아니라 원래 공조기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안쓰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새 아파트의 결로 문제에 대해선 주구장창 공조기를 사용하라고 이런 저런 여러가지 얘기들을 동원해서 계속 강조를 하는 글들을 써 오고 있습니다. 밥 놔두고 배고프다고 울고 있으면 밥 먹으라고 얘기해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공조기가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그걸 무슨 에어컨 정도로 전기가 많이 드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탓도 있습니다. 동네 아줌마들의 모임에서 그런 잘못된 정보들이 주로 전파가 됩니다. 그걸 썼더니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니 하는 얘기들입니다. 아마도 그건 공조기 때문이 아니라 이미 전기를 많이 쓰는 집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누진제 때문에 생긴 일로 보입니다. 공조기의 전기사용량에 대해선 제 블로그에 적어놓은 글과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적어 놓은 글을 링크해 놓습니다. 공조기에 대해선 패시브집 짓는 사람들이 좀 더 잘 알기 때문에 더 상세하게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이지만 집마다 다 상황이 다릅니다. 모든 집에 들어맞는 설명은 없다고 봅니다.
사람의 취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다릅니다.
케이크가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되지 케이크를 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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