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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결로가 잔뜩 생겼는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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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17 16:44 조회3,0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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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받은 결로에 대한 상담전화, 
요즘 비슷한 사례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소개한다.
 
올해 새로 입주한 아파트인데 방 한군데 유리창에만 결로가 잔뜩 생겼단다.
그러니, 집 주인은 그 방 유리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를 하셨다.
똑같은 유리창인데 어디 한군데만 결로가 잔뜩 생기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건 그 유리창의 결함이 거의 대부분 아니다. 
어제도 그 창 북쪽에 있죠 하니,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았냐는 식의 반응이 나온다.
 
그게 이렇다.
결로는 집에서 가장 차가운 표면에 생겨난다. 이 시기에 집에서 가장 차가운 표면은 유리창이다.
그리고, 유리창 중에서도 북쪽면에 있는 유리창은 더 차갑다. 이유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에선 집 지을 때 북쪽창은 더 단열성이 높은 것으로 하라고 권장되고 있지만
우리나란 그냥 똑같은 창을 사용하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그 집은 올해 10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라고 한다.
그 얘긴 건축에 사용된 콘크리트 때문에 실내 습도가 기본적으로 높다는 얘기이다.
 
요즘은 초겨울이니 밤에 창문 열어 놓고 잘 일도 없다.
그러니 높은 실내 습기가 어딘가엔 결로를 만들어내어서 습도를 낮춰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곳에 딱 들어맞는 부분이 바로 북쪽면에 있는 유리창이다. 
이 집에선 한 방에 아예 결로가 집중된 것 같다.
 
그런 설명을 해 드렸고, 방지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드렸다.
그랬더니 묻는 질문이 뽁뽁이나 선팅지 붙이면 유리창에 결로가 생기지 않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붙이지 않은 것이 좋다. 왜냐면 높은 실내 습도는 어딘가엔 결로를 발생시키는데 
유리창은 발견하기도 좋고 청소하기도 좋은 곳이다. 만일 그 유리창에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만들면
그 습기는 보이지 않는 다른 곳, 예컨데 옷장 안이나 가구 뒷쪽 벽에 결로가 생기도록 만든다.
이 경우는 청소하기도 어렵고, 문제가 커진 다음에나 발견이 되는 곳들이다.
그러니, 차라리 눈에 보이는 곳에 생기도록 하고 관리를 잘하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다.
 
결로는 생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내버려두어서 다른 부분에 이상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바로 문제이다. 관리할 수 있는 곳에 발생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그리고, 난방을 시작하면 결로는 줄어든다. 지금은 난방을 하지않다보니 더 많은 결로가 생기는
시기이다.
 
  
  
 
 
 
 
 

댓글목록

장현규님의 댓글

장현규 작성일

비밀글 비밀글 입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답변이 많이 늦었습니다. 새아파트인데 내부습도가 30~40%를 기록한다는 것은 창이나 문들의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창에 바람이 많이 들어온다면 시공사에 얘기해서 창문틀에 설치된 모헤어를 손봐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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