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주택검사가 왜 필요할까 예를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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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01 19:39 조회2,036회 댓글0건본문
미국에서 주택검사라는 일이 처음 생겨난 시기가 1970년대이다. 그때의 주택검사는 지금과는 달리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잘 아는 집 짓는 빌더나 건축업자들에게 부탁해서 사려는 집을 봐달라는 식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그전엔 없었던 일들이다. 이유는 당시 지어지던 집들이 하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주택검사의 시작은 하자가 적은 집을 고르기 위해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나름의 해결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자신들이 보면 될 일을 빌더나 건축업자들에게 부탁해서 봤을까? 그건 그 당시부터 지어지는 집들이 예전과는 달리 겉만 보고 그 속은 알 수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건물들이 화장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건축 내외장재의 발달로 겉과 속이 다른 집들이 등장을 했기 때문에, 그 이전과는 달리 겉만 보곤 집의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이다. 흙과 나무, 돌 등의 이용한 단순한 재료로 만들어 졌던 옛날 집들과는 달리 요즘 집들은 아래와 같은 식으로 여러 겹의 건축재료가 사용되는 다층 구조로 만들어진다. 겉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가 아니다.




예전에 없었던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다 보니 미국에선 주택거래를 할 때 주택검사를 하는 것이 생활화가 되었다. 최근의 통계 자료를 보니 95% 정도가 주택검사후에 거래가 완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국내 최초로 주택검사를 시작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지만 국내에선 주택 매매전에 검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여전히 주택검사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그리고, 요즘의 집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덕분에 국내에선 사후약방문식의 검사가 주로 이뤄진다. 집을 산 후에 집에 문제가 있으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집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주택검사를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돈은 돈 대로 들고 피곤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집 상태로 제대로 모른채 구매를 한 후에 매도자와 싸우는 등의 피곤한 일을 하지 않으려면 먼저 주택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콩나물 봉투 하나도 들어서 살펴보는 분들이 집 살 때는 그 정신들이 어디로들 가버리는지... 주택검사는 매도자나 매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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