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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에 생긴 결로와 곰팡이 문제로 건설사가 파산까지 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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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1 11:48 조회1,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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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결로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에선 주택의 예기치 못한 결로문제로 건설 회사까지 파산하기도 한다.
 
1990년대에 미국 신시내티에 자링홈(Zaring home)이라는 주택건설 중심의 중형 건설사가 있었다.
중형사라고는 하지만 연간 1,500채 이상의 단독주택을 짓고 분양하는 회사였다.
 
(당시 자링홈 광고에 나온 주택모델)
 
이 회사가 한창 성장중이던 1999년에 문제의 대규모 하자 사태가 발생을 하였다.
1999년 이 자링홈에서 신규 분양한 집에 입주한 한 주민이 하자 신고를 했는데, 그 이유가 카펫이 축축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현장조사에 들어가 집 안쪽 벽을 띁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상태가 발견이 되었다.
석고보드 안쪽의 비닐 막에 물이 고여 있었던 것이다. 고여있던 물이 스며나와 카펫을 적셨던 것이다.
 
 
이상하게 생각이 되어 확인을 위해 조금 더 띁어 봤더니 벽면전체의 비닐에 결로가 엄청 생겨나 있었다.
단열재를 짜면 물이 나올 정도로 물기가 많았다고 한다.
 
 
자링홈이 시공을 제대로 하지 않은 업체가 아니었다고 한다. 시공은 매뉴얼대로 제대로 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조사해 보니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이 결로는 시공부실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원인들이 겹쳐져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이다.
 
1) 가장 큰 문제는 외벽의 바깥 부분을 벽돌로 쌓았는데, 벽돌들은 보통 흡수성이 좋기 때문에
   습기를 잘 저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이 벽돌벽 안쪽에 설치한 단열재판은 수분을 통과시키는 투습성이 아주 좋은 유리섬유로 된 것이었다.
3) 벽체의 안쪽엔 내부 습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비닐막으로 완전 차단하였다.
4) 더운 여름인지라 집안에는 에어콘을 항상 켜 놓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고온 다습한 더운 여름날 외부의 습기를 빨아들인 벽돌벽에서 나온 습기들이 안쪽 단열재를 통해 통해 집안으로 흘러들어가
원래는 내부 습기을 막기 위해 설치한 비닐막에 막혀서 집안의 차가운 온도와 접하다 보니 비닐막 위에 결로가 엄청나게 생겼다는 것이다.
 
결국 자링홈은 입주한지 10주밖에 안된 집들을 다시 다 뜯고 고쳐주는데 한 채당 6~7천만원 가량의 돈을 들이다가 결국은 파산을 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집안쪽에 방습층, 즉 수증기 차단막을 설치하면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의 사례처럼 에어컨이 널리 보급된 이후 집안 냉방으로 인한 결로의 방지를 위한 대비책들이 나왔는데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다.
 
1) 습한 여름 에어컨을 사용하는 집은 내부에 비닐같은 방습층은 절대 설치하지 않는다.
2) 외벽마감재로 흡수성이 너무 좋은 자재는 사용을 줄인다.
   다만, 벽돌이나 스타코 등을 사용할때는 안쪽에 투습성이 낮은 스치로폼같은 폼단열재를 사용해 보완을 한다.
3) 벽돌벽의 뒤쪽엔 환기가 가능하도록 배수면(드레인에이지, 레인스크린)을 설치한다.
4) 외부치장재로는 벽돌보다는 습기를 빨아들이지 않는 저렴한 비닐 사이딩 같은 것들이 오히려 더 좋다
 
국내에선 우리 연구소가 주택에 생긴 결로와 곰팡이 등의 습기문제에 대해선 가장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많다. 습기, 곰팡이 문제로 고민중인 분들은 주택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하자문제전문가 홈인스펙터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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