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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사례

목조주택의 결로 및 수분 침투에 의한 하자사례, 예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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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1 20:39 조회4,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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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뉴스들이 결로에 대한 내용들 입니다.
특히, 콘크리트 건축물인 아파트 등의 경우엔 결로현상이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벽의 표면에 이상을 초래하고,
주변에 발생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목조주택은 어떨까요? 목조주택이라고 결로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목조주택의 경우엔 벽체 내부에 있는 단열재나 목재들이 수분을 어느 정도까지는 흡수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건물처럼 
바로 눈에 보이는 현상은 금방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눈에 띄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목조주택에서 눈에 띨 정도로 결로의 문제가 나타나는 때는 이미 그 안에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 다음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목조주택에서 생기는 결로 및 습기관련 문제는 어떤 이유들로 생기며 그에 따른 대비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잘 설명하는
자료가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 원래의 기사는 목조주택에서 벽이 상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인데, 결로 문제이외에도 수분,
즉 물이 어떤 식으로 벽에 영향을 끼치는 지가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결로에 대해선 우리가 많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지적해 줍니다.
 
글쓴이는 벽이 상하는 원인들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묻습니다.
벽에 문제를 일으키는 습기, 즉 물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내부의 습기가 새어나와 벽에 문제를 일으키는 일은 그리 많지 않고, 범위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벽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수분은 외부로 부터 온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전통적인 원인인 비입니다.
이 비가 벽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분관리의 첫번째 일이랍니다.
 
가장 흔한 사례가 바로 비가 올때 지면에 튀긴 물에 의해 벽이 젖는 현상입니다.
보통 데크와 붙어있는 벽체나 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에서 생기는 문제점 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도 명확합니다.
지붕을 좀 길게 빼고, 지붕에 물받이를 꼭 설치해서 아래쪽 벽이 지속적으로 젖는 일이 없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조금씩 튀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늘 한 부분이 젖는 일이 생긴다면 대책이 필요하겠지요.
 

 
그 다음으로 흔한 현상이 창틀 부분의 마무리가 잘 안되어서 물이 벽으로 흘러들어가는 현상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빗물이 창 귀퉁이 밑으로 스며들어 흘러내리는 것이지요.
이런 일은 창의 윗부분에 후레슁과 주변에 방수테이프(보통 타이벡테이프라고 하는)를 꼼꼼히 붙여주면 방지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다음 사례는 우리나라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2층에 데크를 설치하는 식으로 데크 아래쪽 부분에 건물이 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이건 데크를 설치할 때 반드시 데크를 벽에 고정시키는 나무(Ledger)에 빗물이 벽체쪽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금속제 플러싱을 설치해 주어야 하는데
하지 않아서 생기는 사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데크 Ledger가 보통 벽보다는 기초부분에 설치가 되기 때문에
데크 ledger 플러싱은 잘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벽체에 데크를 붙인다면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물받이를 잘못설치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벽에 물받이의 옆쪽이 붙고 그 위쪽에 지붕이 있을때는 Kickout 플러싱이라고 빗물이 벽쪽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금속조각을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빠져 생기는 일입니다.
 
 
 
아래 사진은 벽체 옆면에 스텝플러싱을 설치는 했는데 첫단을 빼먹어서 생긴 현상입니다.
작업하는 사람의 꼼꼼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스댐에 의해서 벽체가 물에 젖어버리는 현상입니다.
이 부분은 아이스댐에 의해 생긴 수분이 처마밑 벽체의 상부로 스며들기 때문에 생기는 일인지라
벽체가 아니라 지붕부분을 손을 봐야 한다고 하네요.
 
 
 
드디어 비나 얼음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 안으로 부터 습기가 나와서 생기는 결로에 의한 문제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요런 식으로 생기는 것이 내부의 습기가 벽체 안에서 응결되어서 흘러내려 생기는 문제랍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식으로까지 문제가 생기는 일은 드물다고 하네요.
겨울에 집안의 습도가 아주 높을 때(가습기 같은 것을 늘 트어 놓은다던가 하는 경우)
이 습기가 벽체의 취약한 틈새로 빠져나가다가 바깥의 찬공기에 닿아 생기는 결로인데
원인을 찾기도 좀 어렵지만, 의외로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보통 집안의 습도는 그리 높지 않아서 벽체에 조금 결로가 생겨도 금방 말라버린다고 하네요.
   
 
 
 
드디어, 오늘 이 글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부분이 나왔습니다.
벽체에서 결로가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내부의 습기가 아니라 외부의 습기때문이랍니다. 
그것도 겨울철 결로가 아니라 여름철에 생기는 일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이 집의 남쪽 벽이라고 합니다. 온 벽이 다 상해 있습니다. 투습방습지(타이벡)을 뜯어낸 모습입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타이벡 안의 벽이 온통 시커먼 상태입니다.
 
 
 
원인은 이렇습니다.
여름철 습기가 많은 시기에 습기를 품은 공기는 더운 쪽에서 찬 쪽으로 흐릅니다.
외부의 습기가 사이딩을 지나 타이벡을 통과해 집안쪽으로 흐른다는 얘기입니다.
타이벡이 투습방수지인 것은 아시죠? 방수만 되지 습기는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실내쪽으로 흘러들어온 습기가 무얼 만나냐하면 바로 차가운 에어콘 공기에 식어진 OSB합판입니다.
그순간에 OSB합판위엔 결로가 생긴다고 합니다. 에어콘이 일상화되기 전에는 이런 현상은 생기지 않았답니다.
문제는 결로가 맺혀도 더 빠른 속도로 말라주면 되는데 바깥에 있는 사이딩이 수분을 많이 머금을 수 있는 재료일 경우(스터코 같은)
벽체가 위와 같이 상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런 물과 습기로 인해 벽이 상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젖는 것보다 더 빨리 마르게 해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벽체의 본 벽면, 보통는 벽체 외부의 OSB와 그 위에 설치되는 사이딩 사이에 레인스크린과 같은 공기가 흐를 수 있는 층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레인스크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타이벡도 쭈글쭈글하게 겹이져 있는 것들이 나왔더군요.
자재의 발달은 문제의 해결방안의 발견과 같이 가는 것 같습니다.
 
집을 지을 때 이런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미리 대응도 할 수가 있겠지요.
집안쪽에 비닐막을 설치한다던가 하는 방법은 우리보다는 춥고 습기가 많은 여름이 없는 지역에서는 유용한 방법이지만 
기후가 다른 우리나라엔 문제가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막연히 이런 것이 더 좋더라 하는 식으로 정보들을 받아들이지 말고 
과연 그런 방법들이 우리나라에 적용할 때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서도 반드시 생각을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위의 글은 미국 Green Building Advisor 의 글을 기초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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