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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사례

주택건축의 역사는 증가하는 하자문제에 대한 대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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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1 11:53 조회3,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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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이든 잘 되면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뭔가 잘못되면 무엇때문에 그런지 그 원인을 찾기위해 노력을 한다.
 
그래서,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교훈들은 주로 실패사례를 통해 나온다.
 
 
 
 
건축은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반복적인 디자인 과정이다.
 
건물들이 지어지면 문제점들은 나타나고 그에따라 디자인과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변해간다.
 
그러면서 더 나은 건물들이 지어지는 것이다.
 
 
 
 
건축은 기본적으로 반응형 산업이지 선제대응형 산업이 아니다.
 
건축업계는 상황이 견딜수 없이 악화될 때까지는 하던 방식을 고수하다가 그때에 가서야 변화한다.
 
 
 
 
지난 한세기 동안 북미지역에서 건축계를 변화시킨 커다란 건축 실패사례들을 정리해 본다.
 
실패사례들은 제품 하자, 시공 하자 뿐만 아니라 인간은 최대한 노력을 했으나 환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생긴 경험적인 하자까지도 포함한다.
 
 
 
 
ㅁ 1930년대 외벽의 페인트 문제
 
    인슐레이션의 도입으로 외벽이 차가워지자 외벽의 습기가 잘 마르지 않게 되어 버렸음
 
    그래서 높은 외벽 재료의 습도때문에 칠해진 페인트들이 벗겨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발생함
 
    - 집안쪽의 습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습기지연재가 생겨났음 (크래프지가 붙은 단열재)
 
 
 
 
ㅁ 1960년대 알류미늄 전선으로 인한 화재 문제
 
    1964년부터 구리선보다 좀 더 저렴한 알류미늄선으로 주택전기 공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함,
 
    구리보다 높은 알류미늄의 전기저항성 때문에 전선을 꼬아서 연결하거나, 콘센트, 스위치 박스 등
 
    전선을 꼬거나 밀집시킨 곳에서 높은 열이 발생해 수많은 화재를 초래
 
    - 알류미늄 전선이 시공되었던 집들 전부 구리선으로 교체 공사 실시
 
 
 
 
ㅁ 1970년대 플라스틱 파이프 배관 문제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배관제조업체들은 폴리부틸렌으로 플라스틱 배관을 생산하였슴,
 
    이 플라스틱 배관은 평생을 간다는 광고와는 달리 설치한지 10년이내에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함,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한 주 원인은 수도물 소독약인 염소성분이 수지성분을 약화시켰기 때문임
 
    - 미국과 캐나다의 33만가구 이상이 집의 배관을 새로 공사 해야만 했음
 
 
 
 
ㅁ 1970년대 습기 차단막과 에어컨의 부조화 문제
 
    실내습기의 외부 유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쪽에 비닐막을 설치하는 건축규정이 생김,
 
    하지만 여름철 에어컨이 가동되면서 비닐막에 결로가 발생하여 벽체가 상하는 문제가 발생함
 
    - 겨울이 긴 아주 추운지역을 제외하곤 여름 냉방이 필요한 지역은 실내 비닐막 제거 공사
 
 
 
 
ㅁ 1970년대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폼단열재 문제
 
    1970년대초 에너지 위기로 단열성이 높은 요소포름알데히드폼단열재(UFFI)가 시공되기 시작함,
 
    하지만 시공 과정에서 발생된 포름알데히드로 집안 공기를 오염시켜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드러남
 
    - 1983년 제품사용이 금지됨, 많은 주에서 UFFI가 시공된 집은 매매시 반드시 공지하도록 규정
 
 
 
 
ㅁ 1970년대 석면을 사용한 건축재료 문제
 
    탁월한 방화 성능과 가공성 등의 사유로 널리 사용되던 석면이 발암물질로 규정됨
 
    1970~1990년대까지 엄청난 소송사태를 불러와 제조업체는 파산하였음   
 
     - 1989년이후 석면 제품은 전면사용 금지, 수선 및 폐기도 전문업체만이 실시할 수 있음
 
 
 
 
ㅁ 1970년대 하드보드 사이딩 하자사례
 
    압축목질섬유판으로 만든 하드보드 사이딩으로 시공한 수백만채의 주택들에서 얼마가지 않아
 
    사이딩이 휘고 구부러지는 문제들이 발생함. 그 결과 벽체내로 빗물이 스며들어가 구조재와
 
    단열재를 상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됨
 
    - 해당 사이딩을 시공한 집들은 교체 작업 및 해당 제품 생산중단
 
 
 
 
ㅁ 1980년대 방화용합판의 변성 문제
 
    1979년 출시된 방화용 합판에 화학처리된 방화를 위한 물질이 방화에 필요한 온도보다 현저히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시작해 합판의 재료적인 특성을 상실하게 만들었음,
 
    그 결과 시공 2~5년만에 지붕슁글과 분리되고 합판이 서까래 사이로 가라앉는 문제가 발생함
 
    지붕의 온도에 따라 달랐지만 1980년대에 시공된 전체 집에서 광범위하게 그런 현상이 나타났음
 
     - 시공되었던 전체 합판 교체에 2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투입되었음
 
 
 
 
ㅁ 1990년대 밴쿠버 물새는 콘도 사건
 
    캐나다의 콘도는 5층 정도의 공동주택, 우리로 말하자면 저층 아파트와 같은 개념임.  
 
    습기투과성이 높은 외벽 마감재를 통해 들어온 습기가 냉방된 내벽의 차가운 습기차단막에 결로를
 
    만들어내어 곰팡이 발생, 벽체와 바닥재를 상하게 하였음.
 
    2012년 비슷한 사례들이 캘거리 지역에서도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음
 
    - 2000년대초까지 20만채 이상의 콘도들이 비슷한 문제로 수리를 받음,
 
       배수면이 있는 외벽시스템 도입, 안쪽의 습기차단막 제거, 습기에 강한 재료로 대체
 
 
 
 
ㅁ 1990년대 캐나다 북서부지역 주택의 버섯사이딩 사건
 
    1995년부터 캐나다 북서부지역의 주택 하단부에 설치된 "LP 이너실"에서 버섯같은 것이 자라는
 
    것을 발견함, 해당 버섯이 좋아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라고 함
 
 
 
ㅁ 1990년대 EIFS(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 실패 사례
 
    미국의 북부지역에서 EIFS 시스템이 설치된 집들의 벽체가 심하게 상함,
 
    원인은 밴쿠버 사건과 같이 외장재로 쓰인 스터코의 습기투과성이 높았기 때문임
 
    - 스터코의 뒷면에 배수면이 있는 새로운 외장방식으로 전면 재시공
 
 
 
 
ㅁ 1990년대 알라스카 SIP지붕 피해 사례
 
    1996년전에 지은 한 마을의 20여채의 집에서 지붕이 상함, SIP보드의 연결부위 사이로 누출된
 
    습기가 지붕의 표면 아래쪽에서 결로되어 발생한 일
 
    - SIP 지붕 위에 벤트용 지붕을 하나 더 만들어 줌
 
 
 
 
ㅁ 1990년대 오하이오, 인디아나 등의 벽돌집 벽체 하자 사례
 
    벽돌의 습기투과정이 높아 여름철 비가 온후 냉방이 된 실내의 습기차단막에 부딪쳐 결로문제 발생
 
    신시내티의 주택건설업체 자링홈을 파산시킴
 
    - 해당 문제가 발생된 집들은 모두 벽체를 재시공해 나가고 있음
 
 
 
 
ㅁ 1990년대 부스러지는 슬레이트 지붕 사례
 
    석면의 사용금지이후 셀룰로오스섬유질을 이용한 대체 지붕재료들이 사용됨
 
    하지만 시공 5년만에 일부 또는 전부에서 하자 발생, 스며들어간 습기에 의해
 
    재료의 성질이 변해 버림
 
    - 제조업체에 대한 소송 및 교체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음
 
 
 
 
ㅁ 2000년대 중국산 석고보드 악취사건
 
    지난 10년간 10만가구 이상에 시공되었던 중국산 석고보드에서 계란썩는 냄새가 나기 시작함.
 
    제조공정에서 사용된 유황때문에 발생한 사건임
 
    - 석고보드 제작에 유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 수리 또는 재공사 실시
 
 
 
 
ㅁ 2000년대 텍사스 곰팡이 사건
 
    주택건설 붐 기간에 지붕, 물받이, 창, 문, 기초, 배관 등 부실한 시공에 의해 침투한 수분때문에
 
    집안내에 곰팡이들이 발생한 문제로 엄청난 클레임이 발생했음.
 
    한편, 텍사스주의 주택보험이 곰팡이 관련된 문제에 대한 보상이 쉬웠던 것도 일조를 했다는 평가임
 
    - 부실시공을 주장한 집들은 보상금으로 제대로된 빗물방지 장치와 레인스크린 등을 재시공
 
 
 
 
ㅁ 2000년대"퍼펙트 스톰" 스터코 하자 사례
 
    건축 재료들의 속성변화와 내부에 설치된 습기차단막 때문에 발생한 벽체 이상 증상으로
 
    스터코가 잘못된 방식으로 시공된 집들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임
 
    - 스터코 뒷부분에 두겹의 빌딩페이퍼시공, 배수면 등을 만들어 습기 차단, 건조능력을 높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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