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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1년 밖에 안된 집인데... 습기문제가 있어, 어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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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23 14:44 조회1,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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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로 집들을 촬영하다가 이런 집 사진이 나오면 참 많이 당황스럽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노출콘크리트 방식의 집인데 콘크리트벽의 중간쯤에서 열이 새어 나오고 있다.

콘크리트 작업시 이 부분이 제대로 붙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아래쪽의 짙은 색은 습기가 벽체 외장재의 뒷면 접착제 부분에 차 있다는 의미이다.

 

 

 

노출된 베란다 쪽을 보면 빗물 등이 스며들어 습기가 흘러 내린 자국이 보인다.

최근에 내린 비로 모서리쪽은 또 많은 물이 스며 들었다.

 

이 집 지은지 채 1년도 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에 이 집 지을 때 주변을 지나가면서 디자인이 특이하다고 봐뒀던 기억이 있다.

 

이런 집이 생기는 이유는 디자인은 특이한데 시공 기술이 못따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건축가가 디자인만 중요하게 여기지 건축재료의 물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공기술부터 얘기를 좀 해보면 서울에서 먼 지방일수록 특이한 모양의 집을 지으면

하자날 우려가 크다. 무슨 얘기냐면 경험많고 기술력 좋은 일꾼은 대부분 서울쪽에 있는 말이다.

지방쪽엔 실력있는 일꾼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서울 일꾼들 데려다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 시키지 않는 이상은 복잡하고 어려운 디자인의 집은 지방에선 제대로 짓기 어렵다.

콘크리트나 벽돌관련 건축 기술자들 써본 경험에 의한 얘기다.

 

재료의 물성을 모른다는 것은 이 집의 하단은 콘크리트 벽체위에 통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재질의 외장재를 붙여 놓았다는 이야기이다. 콘크리트 벽체에 물이 스며 들면 밖으로 나갈 곳이 없다.

집안쪽에서 말려주어야만 한다는 얘기다. 그 결과 집안이 습도가 높아지고, 결로 가능성이 높다.

결로는 당연히 곰팡이 번식으로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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