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현장탐방) 빈티지 느낌으로 벽돌벽을 그대로 두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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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자기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는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서울 강남의 한 먹자거리에 매장을 새로 내는 곳에서 자문요청이 있어서 방문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매장이었는데 인테리어비용만 2억 가까이 들어갔다고 얘기한다.
들어보니 처음으로 하는 일인지라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았다. 특히나 인테리어 하는 분이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하는 분이다 보니 더 맘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온통 이곳 저곳에서 작업중이고 현장이 전부다 오픈되어 있다보니 세세히 살펴보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도 눈에 띄는 곳 한 곳이 있었으니 한쪽 벽에 벽돌이 그대로 드러난 곳이 보였다.
왜 그대로 두었냐고 물었더니 인테리어하시는 분이 빈티지 느낌이 나도록 그대로 두자고 했다고 한다.
그냥 벽돌위에 페인트만 칠해져 있는 상황이다.
이래서,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나뉘고, 집을 짓는 사람과 인테리어를 하는사람이 구분이 되는 것이다.
인테리어 업자는 그저 보기 좋은 것만 생각했지 외벽이 그대로 드러날 경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것이다. 나중에 그 노출벽 부분의 단열 문제 때문에 고생을 하게 생겼다.
가지고 간 열화상 카메라로 그 부분을 찍은 사진이다.
벽돌 사이의 틈새로 외부의 열기가 새어 들어오는 것들이 보인다.
보통 열화상카메라로 측정을 하기 위해선 내외부의 온도차가 어느정도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이 현장은 공사중이라 다 오픈된 상태기 때문에 온도차가 거의 없었다.
그런데도 이런 식의 외기침투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벽이 단열이 거의 안된다는 이야기다.

또 다른 부분을 찍은 사진이다.
아직 공사중이라 어떤 이유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는 확인이 안된다.
물걸레로 닦았기 때문일수도 있다. 바닥에 습기가 많은 부분이 있다.

지하실의 이 부분도 바닥쪽으로 습기가 많은 것이 보인다.
타일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 현상이 나타날지 아닐지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공사가 끝난 한참 뒤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습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우리 연구소는 단순하게 하자 진단만을 하는 곳이 아니다.
건축과 인테리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도 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고 궁금하면 물어보면 된다. 묻는데는 돈이 안든다.
그리고,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일 잘하는 전문가들을 연결해 줄수도 있다.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돕는 것이 우리 일의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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